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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내달 22일까지 도내 교통안전시설 13만여개 일제정비

  • 웹출고시간2020.04.08 17:02:12
  • 최종수정2020.04.08 17:02:12

충북경찰이 증평 윗장뜰사거리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경찰은 오는 5월 22일까지 도내 교통안전시설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봄철을 맞아 노후·훼손된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점검과 법령에 맞지 않게 설치된 시설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 대상은 도내 설치된 신호기 2천432개·안전표지 7만9천229개·노면표시 3만9천322개·횡단보도 1만5천706개 등 교통안전시설 13만6천744개다.

경찰은 노후·훼손된 시설, 법령·지침 등 기준에 어긋난 시설, 교통사고 다발지점의 미비한 시설, 보호구역 내 미비한 시설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지자체 등 도로관리청과 원활한 협업을 통해 시설물을 개선·보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점멸신호 운영지점 950개소의 적정성 재검토와 보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교통사고 다발교차로 정비계획', '점멸신호 운영지점 특별 점검계획'과 연계해 점검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경찰은 교통사고가 잦은 도내 교차로 63개소에 대해서도 점검·개선한다.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교통규제, 주의사항 등 운전자의 의사결정 시 기초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안전시설의 정확한 설치는 교통사고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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