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농업인단체 코로나 극복 위해 국제연수 여비 반납

  • 웹출고시간2020.04.08 11:29:37
  • 최종수정2020.04.08 11:29:37
[충북일보] 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계획했던 해외연수를 취소하고 책정된 여비를 전액 군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군에 따르면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 여성농업인, 4-H 본부·연합회 등 지역 6개 농업인단체 대표는 회의를 통해 회원들의 농업 선진국 견학을 위해 책정된 군비 전액 6천300만 원을 반납키로 했다.

이훈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연수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며 "반납된 예산이 농업 생산기반 조성에 투자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