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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전권 단양부군수, 열정적인 군정 수행 속 취임 100일

온화한 성품과 특유의 리더십으로 군정발전 견인

  • 웹출고시간2020.04.08 11:22:59
  • 최종수정2020.04.08 11:22:59

강전권(오른쪽 끝) 단양부군수가 주민들과 함께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상자를 만들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제31대 강전권 부군수가 10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강 부군수는 지난 1월 취임 후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독감, 코로나19 등 국가적 재난상황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00일 간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행보 속에서 군정 수행에 모든 열정을 쏟았다.

류한우 군수가 지향하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건설을 조화롭게 뒷받침하기 위해 군의 주요 사업장을 돌아보며 충북도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종 숙원사업과 현안 문제들의 실타래를 풀기 위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했다.

또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와 신속집행 간담회 등 각종 회의를 통해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각 사업마다 보태기도 했다.

특히 풍부한 행정경험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류한우 군수를 보좌해 차세대 체류형 관광을 견인할 단양 명승문화마을, 단성 생태공원 등 현안사업 68건을 확정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

강 부군수는 온화한 성품과 특유의 리더십으로 공직사회에서 신뢰를 쌓아가며 탁월한 군정조정 능력도 함께 발휘하고 있다.

전국적 확산세를 보였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체계적인 사전 예방활동과 적극적인 발품행정으로 축산농가의 피해를 차단하는 한편, 거점소독소 현장을 찾아 근무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따뜻한 모습도 보였다.

그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군민들이 합심해 전개한 단양읍의 착한임대료 확산 캠페인과 주민들이 직접 도시디자인에 참여하는 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를 가장 인상 깊은 일"이라고 꼽았다.

현재도 강 부군수는 매주 휴일도 반납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온힘을 쏟고 있으며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비상경제상황실을 가동시키고 면밀한 주민 피해 파악에도 나섰다.

강 부군수는 "취임 이후 현안사업 추진, 주민의견 청취, 코로나19 대응 등으로 쉴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냈다"며 "앞으로는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대 달려가는 한편, 공직자들과 힘을 모아 관광1번지 단양군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전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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