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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후기리 소각장 공익감사 받는다

청주시-ESG청원 협약 내용 살펴볼 듯

  • 웹출고시간2020.04.07 18:11:53
  • 최종수정2020.04.07 18:11:53
[충북일보] 감사원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소각장에 대한 공익감사를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지난해 12월 오창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 오창학부모연대 등과 함께 청구한 공익감사실시 청구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변 의원 등 감사청구인단은 지난 2015년 청주시가 이에스지(ESG)청원과 맺은 업무협약서 체결이 시의회 의결없이 이뤄진 것에 대해 △협약과정 상 문제점과 △비밀유지조항에 대해 부당하다며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또한 △환경영향평가 상 금품살포 △공무원 유착 의혹 등에 대해서도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감사원은 지난 1월부터 금강유역환경청과 청주시를 대상으로 감사청구 인용 여부를 결정하기위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난달 20일 감사청구사항 감사실시 여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 감사는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세부 감사는 코로나 정국이 안정된 이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영향평가협의체 이해관계자 간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금품수수 사실이 확인됐지만 현재 청주지검에서 같은 내용으로 조사 중이므로 기각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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