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LG하우시스 인테리어필름 친환경성 세계적 인정

LG Z:IN 인테리어필름 '베니프' 주거용 단색 제품
글로벌 업계 최초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

  • 웹출고시간2020.04.07 15:01:46
  • 최종수정2020.04.07 15:01:46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필름 '베니프(BENIF)'가 벽면에 적용된 거실 공간 모습.

ⓒ LG하우시스
[충북일보]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필름 제품이 글로벌 인테리어필름 업계 최초로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LG하우시스는 'LG Z:IN 인테리어필름 베니프(BENIF) - 주거용 단색 제품'이 유럽섬유제품품질협회가 사람의 피부와 접촉하는 제품의 무해성을 평가해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인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Oeko-tex standard 100) 1등급(Baby Class)'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베니프(BENIF)'는 제품 뒷면에 점착 처리가 돼 시공이 간편하다. 또 다양한 디자인을 갖춰 주거공간의 가구 및 도어 표면은 물론 호텔·병원·백화점 등 상업 공간의 벽면까지 다양하게 쓰이는 표면 마감재다.

이번에 '베니프(BENIF) - 주거용 단색 제품'이 획득한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은 만 3세 미만의 유아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친환경성을 갖춘 제품에 부여되는 등급이다.

그동안 침구, 완구, 벽지 등의 다양한 제품이 1등급을 받아왔으나, 인테리어필름이 1등급을 획득한 것은 LG하우시스의 '베니프(BENIF) - 주거용 단색 제품'이 처음이다.

'베니프(BENIF) - 주거용 단색 제품'은 기존의 유성 점착제를 친환경 수성 점착제로 교체했다. 중금속·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등의 유해물질을 최소화하고 유해 가소제를 사용하지 않아 유럽섬유제품품질협회의 총 200종 이상의 까다로운 유해물질 검사를 통과해 1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LG하우시스는 향후 '베니프(BENIF) - 주거용 단색 제품' 외에도 우드, 스톤, 마블 등 패턴이 적용된 제품의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 획득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LG하우시스 표면소재사업부장 강신우 전무는 "글로벌 업계 최초로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LG하우시스 인테리어필름 제품의 친환경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친환경 제품에 대한 기준이 엄격하고 수요가 높은 유럽 및 북미 시장으로 공급을 늘려 점유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