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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협과 협력사업 추진

농가에 충전식 분무기 2천888대 전달

  • 웹출고시간2020.04.07 13:28:19
  • 최종수정2020.04.07 13:28:19

7일 괴산군이 농협과의 협력사업으로 농업인에게 충전식 분무기를 전달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협과 손잡고 농업인 돕기에 적극 나섰다.

군은 7일 청천농협에서 충전식 분무기 586대를 농업인에게 주는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농기계 전달은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협과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군은 50%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농협중앙회 30%, 지역농협 10%, 농업인 1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군은 8일부터 14일까지 군자농협(500대), 괴산농협(402대), 불정농협(902대), 증평농협청안지소(498대)를 차례로 찾아 충전식 분무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하는 분무기는 총 2천888대로, 6억6천400만 원 상당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드리기 위해 농협과 협력사업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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