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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맹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생산적 일손 봉사

수박농가 찾아 육묘 심으며 구슬땀

  • 웹출고시간2020.04.07 13:10:52
  • 최종수정2020.04.07 13:10:52

7일 음성군 맹동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수박재배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7일 수박재배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이날 맹동면 봉현리 박현규씨의 수박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에서 수박 육묘 심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생산적 일손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제한되면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박 씨는 "한창 바쁜 시기에 주민자치위원들이 수박 육묘 심기를 도와줘 감사드린다"며 "일손 부족 농가를 도와 힘든 시기를 같이 극복할 수 있도록 일손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일헌 맹동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생산적 일손봉사, 방역활동 등 음성군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범군민 생산적 일손돕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농정과 미래농업팀(043-871-3671)이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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