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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1차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본격 가동

농가 인력난 해소와 생계 안정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0.04.07 13:04:06
  • 최종수정2020.04.07 13:04:06

괴산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취약계층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거들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1차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본격 가동했다.

이번 1차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오는 7월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군은 기존 3개월간 운영해오던 것을 1개월 더 늘렸다.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제한돼 농가들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어서다.

12명(4명씩 3개반)으로 꾸려진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일손을 요청한 농가에 바로 투입돼 인력난 해소와 생계 안정에 도움을 준다.

긴급지원반 지원 대상은 취약계층인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여성 농가 △75세 이상 고령 농가 △장애인 농가 등이다.

긴급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농가 당 1년에 최대 40명까지 무료 일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운영하는 제도"라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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