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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06 11:14:06
  • 최종수정2020.04.06 11:14:06
[충북일보] 증평군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11월 말까지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야생협회가 추천한 모범 엽사 17명으로 구성된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고라니 등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들어오면 현장에 출동해 포획 활동을 벌인다.

민가나 축사, 도로변 등에서는 포획을 제한하며 총기 사용시 사전 안내방송을 실시,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둔다.

또 불법 포획 차단을 위해 야생동물 포획허가증, 수렵면허증을 반드시 지참하도록 한다.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지난해 총 836마리의 야생동물을 포획했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이 출현하거나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경우 즉시 군 환경위생과 환경관리팀(043-835-3622)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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