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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4.05 13:11:45
  • 최종수정2020.04.05 13:11:56

괴산군이 경희대학교와 괴산군 관광두레사업을 협업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경희대학교와 손잡고 추진하는 '2020년 관광두레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군은 주민사업체와 경희대 지리학과 간 협약에 따라 괴산군을 주제로 한 '관광장소 관리 프로젝트'를 경희대 학부 정규수업으로 편성했다.

이 수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현재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괴산군 지역진단보고서 △괴산 관광두레사업 참여 주민사업체 사업계획서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사업 등이다.

지난 3일 열린 수업에는 경희대 학부생과 대학원생, 외국인 교환학생, 서울대 교류학생 등 수강생 40여 명이 참여했다.

괴산군 관광두레사업을 이끄는 김영균 PD가 강의했다.

경희대는 앞으로 △사업 아이디어 제안 △경영 컨설팅 △지역 활성화 정책 제안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괴산군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를 돕는다.

괴산군은 지역사회 현안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제공한다.

두 기관은 지역인재 육성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추진과 정책 수립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혜연 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군은 대학의 젊은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개발하고, 대학은 학생들에게 지역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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