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4.02 11:33:40
  • 최종수정2020.04.02 11:33:40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해 마련한 아이돌보미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교육생들이 화이팅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경력단절 여성의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현재 제천시에는 총 115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다.

이들은 맞벌이, 다자녀, 취업한 한부모가정, 여성의 출산 전·후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찾아가 1대1로 아동을 안전하게 돌보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센터는 추가적으로 아이돌보미 선생님 30명을 채용해 맞벌이 등으로 돌봄 공백이 필요한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활동 희망자로서 양성교육 이수 후 최소 1년 이상 활동이 가능하거나 등·하원 시간대 활동 가능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응시자들은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 및 인·적성검사(MMPI) 후 합격자에 한해 추후 교육기관에서 80시간의 이론교육과 20시간의 현장실습을 거쳐 아이돌보미로 활동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645-9995~6)로 문의하거나 아이돌보미 홈페이지(https://care.idolbom.go.kr)를 참조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