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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차량털이범 잇따라 검거

지난해 1만9천 건 관제, 시민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 웹출고시간2020.04.02 11:18:55
  • 최종수정2020.04.02 11:18:55

충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CCTV 관제 모니터링으로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CCTV 관제요원은 통행이 뜸한 새벽 시간대에 충주시 교현동 주택가에 주차돼 있는 승용차량에 침입하는 남성을 발견하고 즉시 112에 신고해 현장 주변에서 바로 검거했다.

또 다음날 29일 자정 무렵에도 차량 주변을 배회하는 수상한 2명을 계속 관제하고, 경찰에 신고한 후에도 계속 용의자의 이동경로를 파악해 출동 경찰에게 정보를 제공해 13분 만에 신속히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심철현 정보통신과장은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시민들을 두 번 울리는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관제를 실시해 시민안전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1천336대의 CCTV를 충주시 공무원과 관제요원이 경찰관과 함께 365일 24시간 쉼 없이 살피고 있다.

지난해 관제센터는 청소년비위, 범죄, 교통사고 안전대응 등 1만9천000여건을 관제했고, 그 중 차량털이범 검거를 포함 21건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조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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