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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립도서관, 문체부 메이커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하는 도서관으로 재탄생

  • 웹출고시간2020.04.01 13:39:07
  • 최종수정2020.04.01 13:39:07

증평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메이커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3D펜을 체험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 공공도서관 메이커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도서관으로 재탄생한다.

메이커 프로그램은 3D 프린터, 레이저기기 등의 첨단 장비와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해 즉석에서 사물을 만들어 내는 미래융합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증평군립도서관은 2명의 프로그램 강사와 기자재·강의재료 등을 지원받아 7월부터 3D프린터와 3D펜 활용 수업을 진행한다.

미니컵, 안경 등 생활소품을 직접 설계하고 만들어 보는 체험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다.

이번 사업과 별도로 군민 780명을 대상으로 하는 3D프린터·3D펜 제품제작 체험교육, 3D펜 공예 자격증 취득과정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 등을 통해 정보기술(IT)이 융합된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 제공을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육성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공도서관 메이커프로그램 공모사업에는 증평군립도서관을 비롯해 전국 7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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