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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30 17:28:35
  • 최종수정2020.03.30 17:28:35
[충북일보] 청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청주페이(청주사랑상품권)를 확대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청주페이 발행 규모를 당초 100억 원에서 900억 원으로 확대하고, 600억 원에 한해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늘리기로 했다.

1인당 구매액은 월 50만 원이며, 인센티브 10%를 더해 55만 원을 카드에 충전해준다.

만 14세 이상 누구나 스마트폰 앱을 통하거나 농협 5곳과 신협 25곳의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하면 된다.

사용처는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청주시 소재 편의점과 학원, 미용실, 카페, 병원, 주유소, 전통시장 등이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사행업소, 상품권판매소 등은 제외된다.

지난해 12월 17일 첫 발행된 청주페이는 지난 3개월간 전체 발행액 103억 원 중 81억 원이 소비됐다.

시는 30~31일 이틀간 진행되는 청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는 대로 특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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