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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지원·네트워크 강화·지식센터 성공 건립"

오창산단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에 한영희씨

  • 웹출고시간2020.03.26 16:29:52
  • 최종수정2020.03.29 15:52:06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16회 정기총회가 26일 오창벤처프라자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테스트테크 한영희 대표이사가 추대됐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26일 오창벤처프라자 회의실에서 회원기업 대표와 지원행정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다음달 임기가 만료되는 이명재 이사장의 후임으로 한영희 이사장이 추대됐다.

한 이사장과 함께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이끌어갈 6대 임원진도 새로이 선임·구성됐다.

이와 함께 2019년도 결산과 2020년도 사업계획 보고도 이뤄졌다.
한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어려운 경제환경으로 오창단지는 처음으로 생산과 수출이 감소했다"며 "올해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세계가 어려운 경제환경에 있지만, 근로자의 땀방울과 투철한 기업가 정신, 산학연관의 협력 강화로 극복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단도 기업활동 밀착 지원은 물론, 협력네트워크 강화와 지식산업복합문화센터의 성공적인 건립 등 오창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참석자들에게 마스크를 배포하고 손소독제 비치와 최소한의 행사 진행으로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청주시 오창읍과 옥산면 일대에 생산, 연구, 주거, 문화공간이 균형있게 조성된 오창과학산업단지에는 180여 개의 최첨단 IT·BT기업이 입주해 있다.

단지내 R&D 역량과 인적 자원, 청주공항 등의 교통 인프라, 인근 오송·대덕특구와 연계된 산업 네트워크망을 갖추고 있어 가장 성공한 산업단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지역수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충북은 물론 우리나라의 성장동력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산업단지로 인정받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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