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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24 12:53:44
  • 최종수정2020.03.24 12:53:44

충주 칠금중학교가 24일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로 교과서를 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 칠금중학교가 24일 인쇄된 책으로 공부하기를 원하는 1학년 신입생에 한해 비대면 상태로 교과서를 배부했다.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이뤄진 이날 '드라이브 스루' 교과서 배부는 학부모와 함께 방문한 학생들이 승차한 채로 교문 앞에 정지해 학급 및 성명을 확인하고 교과서를 수령했다.

또 근거리 거주하는 학생은 학생 또는 학부모 1인만 현관 앞까지 도보로 이동해 교과서를 수령했고, 건물 내 출입은 금지됐다.

칠금중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PC방, 노래방 출입을 금하도록 당부하고, 교과서 수령 후 즉시 귀가하도록 지도했다.

이 학교 관계자는 "학교 자체로 개발한 e-학습터를 학교 홈페이지에 개설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과목별 교사가 최대한 피드백을 할 수 있도록 강좌를 개설해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 결손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충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개학연기에 따라 학생들의 가정학습을 위한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자율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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