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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료원, 뉴스위크 평가 우리나라 최고 병원 82위

지방의료원 중 1위 쾌거

  • 웹출고시간2020.03.23 16:09:56
  • 최종수정2020.03.23 16:09:56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의료원은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평가한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 탑(TOP) 100' 중 82위, 지방의료원 중에서는 1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뉴스위크의 이번 평가는 독일의 글로벌시장조사 및 소비자 데이터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대학병원·의료원·민간병원 등 국내 의료기관으로, 평가 항목은 의료전문가 의견·환자만족도 결과·병원 추천·사망률·환자안전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토대로 수만명의 의료전문가와 병원 관리자 및 기타 의료 전문가들이 평가했다.

청주의료원은 국내 의료기관 탑 100에 선정되고, 전국 36곳의 지방의료원 중 1위에 해당하는 점수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의료원 중에서는 청주의료원을 비롯해 부산의료원과 서울의료원 등 3곳이 탑 100에 들었다.

손병관 청주의료원장은 "청주의료원의 우수성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항상 끊임없이 최선의 진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3주기 인증의료기관은 청주의료원은 양·한방 23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정형외과에서 지방의료원으로서는 드물게 인공관절수술 1만례를 돌파하고, 심혈관센터는 개소 2년도 안 되는 기간에 조영술 300례를 달성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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