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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22 14:24:04
  • 최종수정2020.03.24 10:57:59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통합시청사 국제설계공모 1단계 심사 결과 국내외 건축가의 작품 5개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김준성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심사위원은 1단계에 접수된 52개팀의 작품을 대상으로 위상과 미래가치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단계에 올릴 작품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작품은 Jim Architecture(캐나다), ㈜디자인랩스튜디오,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TYPS. Lab, 일구구공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studio L.A.P의 5점이다.

국제설계공모 2단계 참가권이 주어진 이들 팀은 2단계 해외 초청 건축가인 다니엘 리베스킨트(미국), 도미니크 페로(프랑스), 로버트 그린우드(노르웨이)와 시청사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을 놓고 오는 7월 14일 최종경합을 겨루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심각하게 번지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국제설계공모에 참여해 주신 국내외 건축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통합시를 상징하는 미래지향적 시청사 건립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청사는 현 청사를 중심으로 대지면적 2만8천459㎡, 건축면적 5만5천500㎡ 규모로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과 문화기능을 겸비한 복합청사로 건립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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