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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관광명소,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속 촬영지로

에릭·고원희 주연의 달달하고 짭조름한 사랑이야기

  • 웹출고시간2020.03.22 14:17:41
  • 최종수정2020.03.22 14:17:41

채널A에서 방영예정인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의 촬영이 국가민속문화재 145호인 단양 조덕수 고택에서 이뤄지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관광1번지 단양군의 관광명소가 드라마 속 멋진 촬영지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오는 27일부터 방영예정인 드라마 채널A '유별나 문셰프'의 남녀 주인공의 힐링 로맨스가 단양군(극중 '충청도 서하마을')에서 이뤄지기 때문이다.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는 패션 디자이너인 유벨라(고원희 분)와 요리사인 문승모(에릭 분)가 하늘, 강, 산이 아름다운 단양에서 만나 펼치는 달달하고 짭조름한 사랑이야기를 다뤘다.

단양의 마을구석부터 유명 관광지까지 곳곳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3개월 간 촬영됐다.

시청자들은 금수산단풍축제로 유명한 적성면의 감골바람개비마을, 먹방의 성지로 이름난 단양구경시장과 매포전통시장, 도심 속 수상관광을 즐기는 단양호유람선, 국가민속문화재 145호 조덕수 고택, 단양 산골극단 만종리 극장 등 관광명소를 브라운관 속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지역 주민들에겐 익숙한 단양의 관광명소를 드라마 속에서 만날 수 있단 점에서 작은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양의 숨겨진 명소를 엿볼 수 있는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의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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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