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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17 18:06:50
  • 최종수정2020.03.17 19:05:59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청주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한 아파트 화단에서 A(22)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그는 이날 청주의 한 지구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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