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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주, 충북 14좌 원정대에 후원금 300만원 전달

황요나 대표 "14좌 완등으로 도민에게 꿈·희망 주길"

  • 웹출고시간2020.03.09 16:28:08
  • 최종수정2020.03.09 16:28:08

황요나(오른쪽 두번째) 충북소주 대표가 9일 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를 방문해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충북소주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대표 향토기업인 '충북소주'가 지역 산악인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소주는 황요나 대표와 박지헌 부문장이 9일 충북체육회관의 충북산악연맹 사무실을 방문해 '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북소주는 지난해에도 충북 14좌 원정대에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충북 14좌 원정대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히말라야 8천m급 14개 봉 등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정대는 변상규 원정대장, 조철희 등반대장, 구은영 대원으로 구성됐다.

조철희 등반대장은 지난해 4월 23일 네팔의 안나푸르나 봉(8천91m) 정상등정에 성공했다.

이어 7월 7일 파키스탄과 중국에 걸친 가셔브롬 1봉(8천68m), 9월 25일 네팔 마나슬루 봉(8천163m) 정상등정에 성공했다.

충북 14좌 원정대는 오는 4월 초 네팔과 티벳에 있는 마칼루 봉(8천463m)등정에 나설 계획이다.

충북소주는 충북 14좌 원정대 후원을 통해 충북 산악인의 기개와 개척·도전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도민들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이 외에도 '직지의 별'이 된 '직지원정대' 후원을 비롯해 충북산악구조대, 일반산악회, 충북양궁협회, 유소년 축구단 후원에도 앞장서 왔다.

황요나 대표는 "충북 14좌 원정대의 안전과 14좌 완등을 기원한다"며 "14좌 완등으로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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