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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4월부터 '찾아가는 기업규제혁신지원단' 운영

현장 밀착형 법률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20.03.09 11:21:54
  • 최종수정2020.03.09 11:21:54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는 오는 4월부터 현장 밀착형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기업규제혁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단은 각 시·군 소재 산업단지와 엑스포박람회, 기업제품전시박람회 등 기업 현장을 찾아 법률·행정·세무 관련 상담과 규제개혁, 납세자보호 제도 안내 등을 통해 기업들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구성됐다.

지원단에는 도 법률상담 자문위원단(변호사 3명·변리사·세무사·법무사·관세사) 7명과 시·군 법률상담관, 도 업무담당자 등이 참여한다.

지원단은 오는 4월 중 청주 소재 ㈜에이치앤비나인 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5월 보은·괴산, 6월 진천(산업단지)·음성(기업체협의회)·증평(증평2산업단지), 7월 옥천(중소기업우수제품전시박람회), 8~9월 충주(산업단지)·단양(취업지원센터), 9월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10월 영동(산업단지), 11월 청주를 찾을 예정이다.

기업규제혁신지원단 상담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와 시·군 법제부서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정호필 도 법무혁신담당관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도내 기업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현장중심의 체감형 지원단 운영을 통해 기업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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