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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백운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종합자원봉사센터와 가구 청소 및 방역소독 실시

  • 웹출고시간2020.03.08 14:31:10
  • 최종수정2020.03.08 14:31:10

제천시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들이 백운면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청소와 분리수거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 백운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6일 시 종합자원봉사센와 함께 관내 주거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대상 가구는 고령의 거주자가 평소 청소가 힘들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해당지역 반장의 제보로 선정됐다.

이날 센터의 박선민 국장을 비롯한 8명의 봉사자들은 코로나 19로 봉사활동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해당 가구를 찾아 청소와 분리수거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코로나 19의 감염 위협으로부터 취약한 환경에 놓여있는 가구의 안전을 위해 집안 곳곳에 꼼꼼한 방역 소독을 지원했다.

박 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취약했던 주거환경이 개선돼 어르신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쾌적한 환경 속에서 어르신이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백운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선뜻 나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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