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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오문갑 교수, 충주시에 마스크 200장 전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 웹출고시간2020.03.04 14:08:02
  • 최종수정2020.03.04 14:08:02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충주시에 오문갑 세명대 무역학과 교수가 4일 마스크 200장을 기탁했다.

시는 기탁받은 마스크를 코로나19로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 교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나눔이 필요한 곳에 미력하게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남충주새마을금고 직원들이 호흡곤란과 경련을 일으킨 노인을 발 빠르게 응급조치해 안정을 되찾아주었다.

한편, 오 교수는 지난해 11월 남충주새마을금고를 찾았다가 호흡곤란과 경련을 일으킨 한 할머니에 대해 해당 금과 직원과 함께 응급조치를 했고, 몸 상태가 호전되자 집까지 모셔다 드리는 등 크고 작은 선행을 베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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