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에 '우리동네 출동반장' 뜬다

괴산군, 생활 불편 해소 도우미 6명 위촉

  • 웹출고시간2020.03.04 13:14:20
  • 최종수정2020.03.04 13:14:20

이차영 괴산군수가 4일 집무실에서 주민 생활 불편 해소 도우미 역할을 맡을 '우리동네 출동반장'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불편 해소 도우미를 운영한다.

괴산군은 4일 군수 집무실에서 주민 생활 불편 해소 도우미 역할을 맡을 '우리동네 출동반장'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출동반장'은 지역 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소하지만 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수도, 전기, 보일러 등의 문제 발생 시 즉각 출동해 해결해 준다.

이날 위촉된 6명의 '우리동네 출동반장'은 주택 설비, 보일러, 전기 등과 관련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 주민이다.

이들은 이웃과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재능 기부활동에 나선다.

'우리동네 출동반장' 서비스가 필요한 곳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우리동네 출동반장'은 군내 어려운 이웃들이 겪고 있는 생활불편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더 가까운 생활밀착형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