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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04 10:06:28
  • 최종수정2020.03.04 10:06:28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이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출산·교육환경 조성과 인구늘리기의 일환으로 초중고 입학축하금 지원대상을 완화한다.

이 제도는 지역 청소년이 최조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할 때에 초등학교 20만 원, 중학교 30만 원, 고등학교 5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청소년을 둔 가정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기존 입학일 기준 부모와 자녀가 군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신청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부 또는 모와 자녀가 군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가능하도록 조건을 완화했다.

지난해 관련 조례인 영동군 인구늘리기시책 지원 조례를 개정해 군민들의 혜택을 늘렸다.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부 또는 모와 자녀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는 입학일 이후 주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군민들이 사업을 몰라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전광판, 홍보모니터, 소식지, 홈페이지 배너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달라지는 시책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 키우키 좋은 환경 조성과 정주여건 강화를 위해 초·중·고 입학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운영과정에서 군민들의 혜택을 늘리고자 제도를 완화해 추진하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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