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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01 16:33:20
  • 최종수정2020.03.01 16:33:20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전영미 도마 수녀가 2일 청주시립 행복의집소망노인요양원의 4대 원장으로 취임한다.

전 신임 원장은 1993년 음성꽃동네 노인요양원 생활지도원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행복의집소망노인요양원에서 12년 3개월간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가족 같은 마음으로 27년간 섬겨왔으며, 장기요양 시설평가 2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등 숨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신임 원장은 "전인격적 케어를 실천하며 입소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직원들과 소통해 한마음 공동체를 이루는 요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의집소망노인요양원은 2007년 11월 서원구 현도면 상삼리 7천392㎡에 연면적 6천300㎡의 3개동(지상 4층)으로 개원했다. 현재 200명의 장기요양 등급자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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