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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읍지역사회보장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박차'

1인 중장년가구 발굴…맞춤형 지원대책 강구

  • 웹출고시간2020.02.26 10:56:59
  • 최종수정2020.02.26 10:56:59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괴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군에 따르면 괴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읍내 소외계층 가운데 1인 중장년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욕구사항을 파악, 맞춤형 지원 대책을 강구한다.

괴산읍 1인 중장년가구는 기초생활수급가구 173곳, 차상위계층가구 52곳 등 모두 225곳이다.

괴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1인 중장년가구를 직접 찾아가 심층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전수조사를 통해 단전·단수·건강보험료 미납자 등을 대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취약계층을 발굴한다.

이어 취약가구와 수시 조사체계를 유지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협의체는 지난해 사회복지 수요자 전수조사를 통해 348세대의 소외가구를 발굴, 꾸준히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웅희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올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1인 중장년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이웃 없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괴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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