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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동량면, 해빙기 대비 재해위험지구 긴급점검

낙석 발생 예상지역 정밀조사

  • 웹출고시간2020.02.25 10:27:09
  • 최종수정2020.02.25 10:27:09

동량면이 해빙기 재해위험지구를 점검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동량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2개반 6명의 인력을 투입해 동량면 해빙기 대비 재해위험지구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도로비탈면 낙석발생 예상지역인 화암리, 서운리, 지동리 일원과 동량면 관내도로를 대상으로 집중호우 시 침수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와 배수로 기능유지 여부, 배수상태, 사업장 안전관리실태 등을 대상으로 한다.

센터는 군도12호선 30㎞ 구간에 대해 육안 조사 후 사고 징후가 있거나 의심이 되는 구간에 대해 도로과와 협의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문제 지역이 발견되면 즉시 안전 조치할 계획이다.

신동희 동량면장은 "해빙기와 우기에 대비해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도로 이용 시 불편한 곳이나 안전사고가 의심되면 동량면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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