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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민원, 이제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

24일부터 1층 민원실로 통합…3월 2일부터 본격 운영

  • 웹출고시간2020.02.24 14:06:21
  • 최종수정2020.02.24 14:06:21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인구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세종시는 주민들의 교육청 관련 민원도 많다.

특히 매년 이맘때처럼 3월 새학기를 앞 둔 시기 다른 지역에서 세종으로 전학하려는 학생들은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2개 사무실을 교대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보람동 교육청 본청을 방문, 우선 1층 후문 쪽에 있는 '전입학 원스톱 지원센터'를 들른다. 이어 추가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정문 쪽 민원실로 이동,재학증명서를 비롯한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는다. 마지막으로 다시 전입학 원스톱 지원센터로 가서 신고·접수를 마친다.
ⓒ 세종교육청
하지만 앞으로는 대부분의 민원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24일 "오늘부터 기존 민원실을 통합민원실로 개편했다"며 "시범 운영을 거쳐 미비점을 보완한 뒤 3월 2일부터 본격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통합민원실에서는 기존 일반 민원업무 외에 △학교안전공제회 △학원·교습소·개인과외 등록 △전학 및 신입생 배정 △진학지원 업무 등도 처리한다.

정광태 운영지원과장은 "통합민원실이 운영됨에 따라 민원인이 각 부서를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민원 처리 기간도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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