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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24 10:03:19
  • 최종수정2020.02.24 10:03:19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동절기 중단했던 각종 건설사업에 대한 공사 정지 명령을 해제하고 일제히 공사를 재개했다.

군에 따르면 그간 일시 정지됐던 총136건 446억 원 규모의 건설공사·용역이 이달 21일자로 시작됐다.

앞서 군은 동절기 한파에 따른 기온하강으로 각종 시설공사(용역)의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등이 우려돼,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약2달간 각종 건설공사 사업에 대한 공사 정지를 조치했다.

이 기간 군은 노반 침하와 붕괴 우려가 있는 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도로 성토와 다짐 등을 철저히 하도록 사전 지도하고 사업 현장 전반의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주력했다.

이번에 해제되는 주요 사업은 월류봉 둘레길 2단계 조성, 영동군 홍보관문설치, 송호관광지 기반시설 확충, 계산2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 등이다.

군은 동절기 일시 중지됐던 건설공사들이 재개됨에 따라 장기 불황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을 앞두고 각종 공사와 용역들이 계획대로 진행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업의 조기 발주는 물론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견실 시공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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