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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불만 많은 세종 택시,서비스 나아지려나

3월 2일부터 '플랫폼 택시' 134대 시범 운행

  • 웹출고시간2020.02.23 14:46:29
  • 최종수정2020.02.23 14:46:29

세종시청에서 지난 21일 이춘희 시장(왼쪽에서 5번째)과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 세종 택시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형 플랫폼 택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이 맺어졌다. 이에 따라 3월 2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내 전체 법인택시(134대)가 참가하는 마카롱택시 시범 서비스가 시작된다.

ⓒ 세종시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인구 대비 택시 수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적어 시민들의 불만이 많은 세종에서 다음달부터 '플랫폼 택시(Platform Taxi)'의 일종인 마카롱택시가 시범 운행된다.

지난 21일 세종시청에서는 이춘희 시장과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 세종 택시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형 플랫폼 택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이 맺어졌다. 이에 따라 3월 2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내 전체 법인택시(134대)가 참가하는 마카롱택시 시범 서비스가 시작된 뒤 6월 1일부터는 전체 개인택시(352대) 중 희망 차량으로 서비스가 확대된다.
ⓒ 세종시
스마트폰앱 기반의 호출제로 운영되는 마카롱택시는 승차요금 체계는 일반택시와 같다.

그러나 영유아 카시트·여성안심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비용은 즉시 호출이 1천 원, 시간이나 날짜를 지정하는 예약 호출은 2천 원(영유아 카시트 이용 시 1천 원 추가)이다. 호출은 일반전화(044-862-5000)로도 할 수 있다.

세종시는 "플랫폼 택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택시면허' 기반의 새로운 이동 서비스로, 강제 배차를 지향하기 때문에 승차거부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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