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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에서 명품으로' 충북일보 창간 17주년 기념식 개최

지난 20일 '창간 17주년 기념식' 열어…근속사원·유공사원 시상
"과감하고 빠른 혁신으로 100년 대계 준비"

  • 웹출고시간2020.02.23 17:06:50
  • 최종수정2020.02.24 10:14:09

지난 20일 청주시 봉명동 청마루에서 열린 ‘충북일보 창간 17주년 기념식’에서 본보 임직원들과 외빈들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중부권은 물론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신문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강태억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30여명의 본보 직원들은 지난 20일 오후 7시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청마루에서 '창간 1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충북리더스클럽 회장인 장현봉 ㈜동신폴리켐 대표이사와 수석고문인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고문인 강석종 산미새마을금고 이사장·김용겸 ㈜대일기업 회장, 수석부회장인 윤현우 ㈜삼양건설 회장, 부회장인 이태희 ㈜엔이티 회장 및 김종렬·최재봉 독자권익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창간 17돌을 함께 축하했다.
강태억 사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마냥 현재에 만족할 수 없다. 지금의 저널리즘 환경은 갈수록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네이버, 다음 등 포털로 기사 통로가 바뀌고 시시각각 유튜브로 현장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대"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종이신문의 매력을 찾고 더불어 디지털TV 뉴스를 겸비하는 등 과감하고 빠른 혁신으로 100년 대계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충북일보는 무명에서 유명신문으로 우뚝 서 있다. 이젠 유명에서 명품으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신문으로 자리매김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근속사원과 유공사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10년 근속 표창에는 김상운 기획마케팅국장, 조혜진 미디어전략팀 차장이, 우수사원에는 이형수 북부본부장, 이희정 기획마케팅국 부장, 신수원 편집팀 차장, 성홍규 경제팀 차장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유소라 취재2팀 차장과 연단비 편집팀 기자가 본보 독자권익위원회로부터 올해의 기자상을 받았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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