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일반안 8개 안건 처리 및 주요업무계획 보고

  • 웹출고시간2020.02.23 14:27:00
  • 최종수정2020.02.23 14:27:00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의회가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85회 제천시의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7건과 일반안 1건을 처리하고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는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제천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정임 의원) △제천시청 등 사무소 위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제천시장) △제천시 아동급식지원에 관한 조례안(제천시장) △제천시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일상 의원) △제천시 제천한우 보호 및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정임 의원) △제천시 가축전염병 예방 및 피해 축산농가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정임 의원) △제천시 유통업 상생협력을 통한 소상공인 보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제천시장) △제천테니스장 민간위탁 동의안(제천시장) 총 8건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제천시 2020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시 논의됐던 사항들이 반영됐는지, 앞으로 추진 상 예상되는 문제점은 없는지를 검토할 예정이다.

홍석용 의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지역경제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