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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공무원노조, 코로나19 극복 헌혈 참여

출범식 연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

  • 웹출고시간2020.02.23 15:18:06
  • 최종수정2020.02.23 15:18:06

박정식 충주시청 노조위원장이 헌혈을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공무원 노동조합 박정식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집행부 16명은 21일 충주시 성서동에 위치한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에 나섰다.

공무원노조는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헌혈에 동참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1월 위원장으로 취임해 조합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4일 개최 예정됐던 제7대 노조 출범식도 연기했다.

노조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민원부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에게 방역마스크 684매를 지급하고,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충주역, 공영버스터미널, 노인복지관에 운영 중인 열화상 카메라 근무직원을 방문하고 격려했다.

박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보유량 급감에 따라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무원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배려하고 헌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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