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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9전비, 안정적 혈액수급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 전개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혈액수급 상황 기여

  • 웹출고시간2020.02.23 14:34:18
  • 최종수정2020.02.23 14:34:18

19전비 장병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17일부터 21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혈액 수급 상황에 도움을 보태기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에는 부대장병 370명이 동참해 약 14만cc의 혈액을 기증했다.

19전비는 지난 3년간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해 6천211여 명의 부대원이 헌혈에 동참해 약 248만cc의 혈액을 기증한 바 있다.

지난해에도 사랑의 헌혈 운동에 1천870여 명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 첫 헌혈 운동에도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헌혈에 동참한 신준영 일병은 "밖이 아닌 부대에서도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전역한 후에도 지금처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전비는 부대원, 지역민을 포함한 부대 출입 인원 전원을 대상으로 손 씻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공공 시설물 소독작업, 선별진료소 운영 등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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