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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계체전 대회 3일차 충북 종합 11위

스키종목 김종환 대회 2관왕

  • 웹출고시간2020.02.20 17:05:17
  • 최종수정2020.02.20 17:05:17

101회 전국동계체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찾은 윤현우 충북도체육회 회장이 선수들을 격려 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서울, 강원 등에서 펼쳐지고 있는 101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4, 은메달 1, 동메달 1을 획득, 종합득점 164점으로 종합 11위를 달리고 있다.

스키종목 김종환(청주고3)은 대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8초 61의 기록으로 전날 경기에 이어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전날 중등부 회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원빈(솔밭중3)도 금메달이 유력할 것으로 보였으나, 1차시기에 넘어지며 실격 처리 돼 아쉬움을 남겼다.

김종환은 21일 치러지는 슈퍼대회전에서 금메달을 추가로 획득할 것으로 보이며, 회전과 슈퍼대회전 레이스포인트 점수가 합쳐지는 복합종목에서 금메달을 추가할 시 대회 4관왕에 오르게 된다.

전날 초등부 회전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모두를 놀라게 했던 스키 선수단의 막내 이민우(솔밭초4)는 대회전 종목에서 아쉽게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대회 3일째 전국동계체전 경기장은 윤현우 도체육회 회장, 김병우 교육감,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 관계기관의 격려와 각 선수단의 열띤 경쟁으로 대회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1일 충북선수단은 스키, 빙상 종목에 출전해 종합 9위 목표 달성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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