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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28억7천만 원 지원 결정

  • 웹출고시간2020.02.16 14:11:24
  • 최종수정2020.02.16 14:11:24

제천시 '2020년도 제천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9명의 위원들이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신청사업을 심의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13일 '2020년도 제천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28억7천100만원 지원을 결정했다.

이날 심의회는 위원장인 이경태 부시장을 비롯한 제천시의회 의원, 제천교육지원청, 학부모단체 대표 등 9명이 참석해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신청사업 120개, 신청금액 28억7천100만원에 대해 심의했다.

시는 이날 열린 심의회를 통해 보조금을 신청한 학교의 세부 사업 내용의 타당성, 그간의 성과를 면밀히 검토해 예산 지원규모를 확정지었다.

교육 분야별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외국어 9천299만원 △예술 1억8천만 원 △체육 2억2천400만원 △진로체험 1억9천400만원 △학력신장 4억7천100만원 △초등주간돌봄교실 2억4천100만원 △농·산촌방과후 2억9천500만원 △제천행복교육지구 2억 원 △다목적체육관 8억2천400만원 △교육현안사업 1억4천900만원으로 지난해 예산 22억 7천900만원보다 25.9% 증가했다.

이경태 위원장은 "교육기관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해 보조사업 성격의 본질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직접 각 급 학교 등 교육기관의 사업 신청을 받아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사업을 최대한 지원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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