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카카오톡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 카카오톡으로 알려주세요"

  • 웹출고시간2020.02.11 10:51:27
  • 최종수정2020.02.11 10:51:27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 카카오톡 채널'을 확대 운영한다.

지역 주민과 함께 경제·사회적 요인으로 인한 복지 위기가구를 찾고 지원해 주기 위해서다.

'카카오톡 채널'은 최신화된 복지서비스,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 등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

이에 더해 복지위기가구가 휴대폰을 통해 상담을 요청하면 복지관 직원 4명이 기초상담 후 가정방문,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에 '채팅하기' 기능을 추가했다.

채팅을 원하는 사람은 해당 채널에서 기존 카카오톡을 이용하듯 민원 사항, 위기가구 발굴, 복지서비스 안내 등의 문의 내용을 적으면 빠른 시간 안에 관련 답변·처리 내용을 받아볼 수 있다.

채팅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카카오톡에서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광훈 관장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카카오톡 채널이 복지위기가구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발굴·지원 수단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이웃을 돌아보는 활동에 함께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취약계층의 복지 확대 지원을 위해 문화동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내 분관을 추가로 설치·지원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