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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언 독지가, 제천여고에 장학금 기탁

제천화재참사 추모하며 3년째 기탁 이어와

  • 웹출고시간2020.02.09 13:17:31
  • 최종수정2020.02.09 13:17:32

경기도 분당에서 회사를 경영하는 이성언 대표가 제천여고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경기도 분당에서 회사를 경영하는 이성언 대표가 지난 제천화재참사에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제천여고 학생을 추모하며 2018년부터 3년째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제천여고에 따르면 던롭타이어 코리아 대표인 이씨는 최근 장석홍 교장을 찾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독지가 이씨가 지금까지 기탁한 금액은 2018학년도 1천만 원을 시작으로 2019년도에는 4회에 걸쳐 총 2천만 원으로 학교는 그 동안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성적이 우수한 졸업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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