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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새터초 인터넷 댓글 졸업식 계획

졸업생 생방송 중계 통해 기쁨 나누며 자축

  • 웹출고시간2020.02.05 17:02:18
  • 최종수정2020.02.05 17:02:18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 새터초등학교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학부모와 외부인사 초청 없이 강당이 아닌 6학년 각 학급 교실에서 26회 졸업식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새터초 6학년 학생 전원은 담임교사로부터 졸업장과 졸업선물, 3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학교장 식사와 내빈 축사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방송되고, 학생들은 실시간으로 졸업의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댓글을 통해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김호숙 교장은 "이번 코로나 사태로 학부모님과 함께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해주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며 "학생들이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도록 졸업생 모두가 주인공으로 참여해 졸업의 의미와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인터넷 실시간 댓글 졸업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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