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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고교졸업생 취업지원 강화

직업계고 산학협력 우수기업 14곳 선정
김병우 교육감 2~3월 기업 방문 추진

  • 웹출고시간2020.02.05 17:00:57
  • 최종수정2020.02.05 17:00:57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직업계고 등 고교졸업생 취업지원 강화에 나섰다.

김병우 교육감은 도내 고교졸업생 취업활성화와 충북직업교육 방향논의를 위해 5일 ㈜젬, ㈜선진햄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3월까지 2019년 직업계고 산학협력 우수기업 14곳 방문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현장실습과 고졸취업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기업을 발굴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키로 하고, 2019년 직업계고 산학협력 우수기업 14곳을 선정했다.

김 교육감은 산학협력 우수기업 방문을 통해 산업현장이 바라는 충북직업교육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직업계고 취업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NCS기반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미래산업수요를 예측해 그에 따른 학과개편 추진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산업체 맞춤형 직업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CS(National Compentency Standards)는 국가직무능력표준으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중심으로 개편한 고교 직업교육과정을 말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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