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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 추진 방안 모색

장애인 평생학습 담당자·강사 참여, 개선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0.02.03 14:15:32
  • 최종수정2020.02.03 14:15:32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3일 충주시평생학습관 소회의실에서 '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 추진 전략'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내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 시설·단체 실무자 및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 강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평생학습의 문제점 진단과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또 앞으로 지역 내 장애인 시설·단체와의 유기적 협력 체제 강화를 위해 실무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토대로 향후 시와 지역 내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단체와의 장애인 평생교육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의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 방안을 장애인 유관기관 실무자들에게 공유하고, 이를 근거로 발전적인 충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 추진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최근 평생학습의 화두는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단 한 명의 장애인도 소외 없이 양질의 평생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장애인 다름의 평생학습 체험 등 12개 사업에 80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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