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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무상교육제외 고1 학자금 전액지원

보은군 농어업인 복지사업 강화
여성농업인 바우처 카드사용처도 확대
2월 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서 접수

  • 웹출고시간2020.01.30 11:42:54
  • 최종수정2020.01.30 11:42:54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이 올해 무상교육에서 제외되는 고교1학년생 학자금 전액지원과 농업인 행복바우처카드 사용처 확대 등 농어업인 복지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군은 농업인자녀 학자금 지원을 비롯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농가도우미 지원을 위해 사업대상자 3천372명을 선정, 다양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군은 먼저 올해 무상교육(고교 2~3학년 학생)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교 1학년 학생 57명에게 학자금 5천700만 원 전액을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또한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어업인들이 여가와 문화 활동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행복바우처 카드 사용처를 음식점, 요가, 음반판매점 등으로 확대했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해 18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군은 이를 위해 여성농어업인 총 3천300명에게 5억2천800여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이와 함께 영농시기 출산으로 인해 일손 부족을 겪는 여성 농업인의 지속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출산(예정) 여성농업인 15명의 농가도우미 인건비로 총 6천600만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농업인 복지혜택을 많은 농가가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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