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춘절 고향갔던 지역 대학교 재학생도 '초비상'

충북대 800명, 청주대 600여명 등

  • 웹출고시간2020.01.28 18:14:09
  • 최종수정2020.01.28 18:14:09
[충북일보 조혜진기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중국 유학생이 많은 충북도내 대학가도 비상이다.

특히 중국인 유학생이 상당수 차지하고 있는 충북대와 청주대는 비상대책반을 구성, 국내 감염증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대학별 중국인 유학생은 충북대가 880여명으로 가장 많고, 청주대 600여명, 세명대 120여명, 한국교통대 80여명, 충청대 4명 등이다.

이들 대학에 따르면 중국인 유학생 대부분이 방학과 춘절을 맞아 고국을 방문한 상태다. 3월 개학을 앞두고 속속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