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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28 17:27:38
  • 최종수정2020.01.28 17:27:38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고속터미널은 28일 입장문을 내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과 거짓 정보를 제공한 자를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청주고속터미널은 "곽 의원과 그에게 거짓 정보를 제공한 자를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사정당국에 고발할 것"이라며 "지난 21일 곽 의원이 제시한 자료 어디에도 고속터미널 복합개발 사업의 불법이나 특혜 소지를 볼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속터미널 현대화 사업은 2030 청주시 도시기본계획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라며 "자유한국당(전 새누리당) 소속 이승훈 전 시장은 이를 근거로 2015년부터 공모사업 등 여러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터미널 옆 토지 경매 낙찰가는 3.3㎡당 400만 원대 였지만 당사는 800만 원대의 높은 가격으로 낙찰받았다"며 "이를 특혜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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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