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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상현실 동화 속 주인공'

충북도교육문화원 동화구연체험 프로 운영
3월10일~11월26일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 웹출고시간2020.01.28 15:25:41
  • 최종수정2020.01.28 15:25:41

유치원 원아들이 충북도교육문화원이 마련한 동화나라 프로그램에 참여해 동화구연체험을 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동화구연과 가상현실 콘텐츠를 접목한 동화구연체험 '동화나라' 프로그램이 3월 1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충북도교육문화원은 기존 동화구연가가 읽어주는 정적인 독서활동에서 벗어나 대형 스크린의 동화배경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동화구연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용 대상은 5~9세 어린이이며, 15명이내의 단체신청만 접수한다. 동화구연체험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는 문화원 홈페이지(www.cbec.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 모집기간은 29일부터 2월 12일까지이며, 하반기 모집기간은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동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해 실감나고 흥미진진한 동화나라를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도 새로운 콘텐츠인 '청개구리'와 '콩쥐팥쥐'를 추가해 총 18종의 동화를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원 문화예술부(043-229-2655)로 문의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총 240회 공연에 3만862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매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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