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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막바지 준비 '구슬땀'

충북 선수단 40명 구성…종합 9위 목표

  • 웹출고시간2020.01.28 13:53:03
  • 최종수정2020.01.28 13:53:03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와 충북장애인체육회는 내달 열리는 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국 장애인들의 최대 동계 스포츠 축제인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오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7개 종목 선수단 9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충북은 빙상, 휠체어컬링,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등 4개 종목 선수 15명을 비롯해 지도자 5명, 보호자 6명, 체육회 임원 14명 등 총 40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지난 대회에서 종합 9위를 차지한 도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도 종합 9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선수단은 지난해 12월 동계훈련에 이어 지난 21일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도는 제천여중 박하은 선수가 빙상 500m와 1천m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고, 이충민 스노보드 선수와 박재환 빙상 선수 역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근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회 출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선수단에 감사드리며 출전하는 모든 선수가 부상과 안전사고 없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 충북의 위상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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