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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반려동물 돌봄문화교실 운영

'행복하개, 달라질개', 2월부터 매주 일요일
시청 남한강회의실과 반려견놀이터에서 4주 과

  • 웹출고시간2020.01.28 13:35:44
  • 최종수정2020.01.28 13:35:44

반려동물 돌봄문화교실 운영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는 반려동물 인구 1천만 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돌봄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제1기 반려동물 돌봄문화교실은 2월부터 매주 일요일, 시청 남한강회의실과 반려견 놀이터(충주종합스포츠타운 내)에서 '행복한개, 달라질개'라는 제목으로 이뤄진다.

이번 돌봄문화교실은 동물 생명 존중 의식 고취 및 비반려인과의 조화로운 공존 방법을 모색하고자 충주시와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교육은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전문강사의 강의로 △반려동물 기본예절 △반려동물 건강관리법 △반려동물 소유자 펫티켓 △반려견 행동교정 등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1~3주차 반려동물 돌봄교육은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주차 과정인 반려견 행동교정은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시 바이오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남 바이오산업과장은 "시에서 처음 실시하는 이번 반려동물 돌봄 문화교실을 통해 동물보호 의식 향상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국대 노영희 사업단장은 "건국대 LINC+사업단은 지난해 반려동물 법률상담센터 개소, 반려동물 민간자격증 개발 등 반려동물과 관련한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충주시와 협력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다양한 반려동물 인식개선 교육 및 특강, 산책 캠페인,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하는 등 동물복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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