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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

29일부터 9일간 올해 군정 보고와 2건의 의안 심사 등

  • 웹출고시간2020.01.28 10:37:49
  • 최종수정2020.01.28 10:37:49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의회가 29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한다.

군 의회에 따르면 283회 임시회 개회 첫날인 29일은 이차영 괴산군수로부터 올해 군정보고를 받는다.

소관 상임위원회에서는 '괴산군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2건의 의안을 심사·의결한다.

또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도 처리할 예정이다.

군의회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0년도 부서별 군정 주요업무 계획과 현안사업도 보고를 받는다.

이어 현안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월 6일에는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2019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본회의에 상정해 의결한다.

신동운 의장은 "임시회 기간 중 올해 군정 주요 업무계획에 포함된 주요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 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한 발 더 나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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